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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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래트럴감상문/내가 본 영화 2022. 6. 22. 14:26
영화 본 날짜 - 6월 20일 느낀 재미 - 3.7/5 감상평 - 헐리우드식 액션 스릴러 성장영화 추천하는 요소 깔끔하고 정돈된 액션. 이 때도 여전했던 톰 크루즈식 달리기. 깔끔한 액션 스릴러에 첨가된 삶의 자세에 대한 질문 비추천하는 요소 쿠당쿠당 와르르 펑펑 탕탕 액션을 기대한다면 비추천 띠용 헠 아니 헐 대박 같은 스릴러를 기대한다면 비추천 톰 크루즈 톰 크루즈가 맡은 몇 안되는 악역 영화 중에 하나라고 한다. 백발에 회색 슈트, 선글라스를 낀 모습은 역시 존잘간지다. 제이미 폭스와 겹쳐서 나오는 씬이 많아 키 차이가 나는 부분이 은근 많지만. 액션 역시 깔끔하다. 톰 크루즈의 달리기와 총기 액션은 더할 나위없이 깔끔하다. 영화의 진행은 아무리 생각해도 현실과 동떨어져 있지만, 영화의 액션은 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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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빌보드감상문/내가 본 영화 2022. 6. 14. 23:38
영화 본 날짜 - 6월 10일 느낀 재미 - 3.7/5 감상평 - 화내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추천하는 요소 새롭다. 단편적이지만 비뚤어진 등장인물들이 꼬여간다. 화를 내지못해 속상한 사람이라면 한번쯤 보면 도움이 될지도 교양삼아 영화제 수상작을 보고 싶다면 무난하고 재밌는 영화 비추천하는 요소 영화를 몰입해서 보는바람에 덩달아 화가나는 사람에겐 오히려 불편한 영화가 될지도 장르에 블랙코미디라고 써있더라 열등감과 패배감에 사로잡혀 무력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기에 게임마저 재미가 없었다. 그렇다면 선택지는 영화나 드라마지. 보려고 생각했다가 미루고 미루던 영화를 드디어 보았다. 보고나서 뭔 요소가 더 있나 나무위키를 들어갔는데 장르에 블랙코미디라고 쓰여있었다. 이 장르를 누가 선택하는건지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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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와 30mm 저소음 버튼감상문/내가 산 물건 2022. 1. 25. 11:06
구매일 - 1월 24일 구매처 - IST몰 구매한줄평 - 너무 좋은데? 7년차 스틱 어느새 구매한지 7년차다. 전역하고 중고로 5만원에 구입해서 굴리고 굴리고 굴리고 있다. 어느새 스틱 중고로 샀던 가격보다 내가 손 본 가격이 더 비싸졌다. 레버에 버튼에 케이블까지. 사실상 본체/기판빼고 전부 갈아엎었다고 봐야한다. 본체의 사용감이나 디자인이 훌륭해서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메인을 바꾸면 돈이 2배이상 뻥튀기되니 그냥 하나하나 써보자 싶어서 바꾸던게 이 상황까지 와버렸다. 보관할 때 장갑인가 뭔가 물체를 놔둬서인지, 일전에 한번 다시 스파를 했을 때 버튼이 안 먹어 버튼 자리 바꿔주고 인게임 버튼배치도 옮겨줬던 것이 생각났다. 당시에 그냥 짧게 즐기려고 임시방편으로 해둔 조치였기에, 이번에 다시 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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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블루감상문/내가 본 영화 2022. 1. 13. 14:33
영화 본 날짜 - 1월 12일 느낀 재미 - 3.5/5 감상평 - 이제사 놀라기엔 기시감이 좀 있지만 그래도 재밌다. 추천하는 요소 세기말 일본의 애니메이션들은 보통 작화가 좋다. 중간중간 빠져드는 연출. 이 작품을 재밌게 여긴 가장 큰 이유. 오랜만에 보는 스릴러 느낌이 섞인 애니메이션. 비추천하는 요소 애니메이션에 무거운 분위기는 싫다. 라고 한다면 볼 필요 없는 작품 설명이 지나치게 적다고 느낄지도? 애매한 것 같은데 머리에는 박혔다 싫어하는 연출을 꼽으라면 몇가지가 있지만, 좋았던 연출장면을 꼽으라면 딱히 손에 꼽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영화라는 시청각 매체에서 내가 시각에 굉장히 무감각하고 취약해서 그런 것이 첫째지만, 애초에 영화를 바라볼 때 '그러려니' 혹은 '그럴 수 있지'라는 감정이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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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룩 업(2021)감상문/내가 본 영화 2022. 1. 10. 16:18
영화 본 날짜 - 1월 9일 느낀 재미 - 3.5/5 감상평 - 최고급 식재료 넣고 라면봉지에 써있는 그대로 라면 만들면 이렇게 되겠지 추천하는 요소 주연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제니퍼 로렌스. 심지어 조연들 수준마저 어마어마한 배우들 오랜만에 머리 비우고 보는 적절한 블랙코미디 비추천하는 요소 영화 보고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의미부여를 찾는 사람은 괜히 더 불편할지도...? 엄청난 배우 라인업에 비하면 그저 평범한 이야기. 평범한 웃음. 뭔가 그 이상을 찾기는 어렵다. 오랜만의 웃으려고 준비한 블랙코미디 오랜만의 블랙코미디였다. 영화 자체가 오랜만이라는 느낌도 강하고. 선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제니퍼 로렌스가 나온다니까. 웃음이 고파서 몇 가지를 고민하다가 배우 라인업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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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웨이홈감상문/내가 본 영화 2021. 12. 20. 16:13
영화 본 날짜 - 12월 15일 느낀 재미 - 3.8/5...? 아 4 주기는 역시 좀 아깝다. 감상평 - 디즈니의 능력과, 장단점을 다 볼 수 있었다. 추천하는 요소 21년에 나온 마블 영화 중 가장 기존의 마블과 닿아있는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이라는 캐릭터 그 자체 스포일러 요소들 비추천하는 요소 스포일러 요소들 스파이더맨3의 과오를 반복. 어째서...? 스포없는 감상평 진짜 마블, 정통 마블, 메인 마블...? 21년에 나온 마블 영화들, 블랙위도우/ 샹치/ 이터널스 들은 마블에서 과거 영웅들의 좋은 마무리/ 혹은 새로운 영웅과 새로운 시작을 위한 영화들이었다. 뭐 이 영화도 톰홀랜드 3부작 중 '좋은 마무리'를 위한 영화가 맞지만, 아무튼 스파이더맨은 계약연장해서 더 찍는다고 하니 이 영화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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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상문/내가 읽은 책 2021. 12. 3. 15:00
읽은 날짜 - 11월 20일 ~ 12월 1일 느낀 재미 - 2.5/5 한줄평 - 너무 무난해서 뭐라 할 말도 없네 추천하는 부분 일본 멜로/로맨스물을 접해보고 싶다면 굉장히 추천할 수 있는 작품 중 하나. 정석대로 흘러간다고 느꼈다. 부담없다. 역시 일본 장르소설. 첫사랑스러운 풋풋함을 느끼기에 좋다. 비추천하는 부분 일본 멜로/로맨스물을 어느정도 알고 있다면 굳이 볼 필요는 없다. 정석대로 흘러간다. 일본 멜로/로맨스물 특유의 상황설정을 싫어한다면 역시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끈적하거나 진한 사랑을 원한다면 어울리지 않는 작품. 멜로/로맨스? 아무튼 사랑이야기. '제발 책좀 읽자 라는 생각 + 사랑이라는 감정을 좀 다시 느끼고프다는 생각' 으로 골랐던 책. 사실 사놓고 읽지 않고 있었고 결국 밀리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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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감상문/내가 본 영화 2021. 11. 14. 23:46
관람 일자 : 2021년 11월 13일 관람 장소 : 영등포 롯데시네마 느낀 재미 : 3.5/5 한줄평 : 지극히 내 취향이지만 감독은 저스티스리그를 봤어야 했다 추천하는 요소 캐스팅. 마동석을 발견한 것도 용하지만, 그만큼 다른 배우들 역시 반갑고 즐겁다 새로운 마블의 시작. 반드시 필요한 밑바탕이 영화에 깔려있다. 특유의 색감. 이 칙칙한 느낌마저 드는 물빠진 색감은 나같은 사람에겐 엄청난 취향저격이다. 비추천하는 요소 엔드게임의 액션과 웅장함을 기대한다면 당신은 반드시 굉장히 실망할 것이다. 영화가 너무 짧다. 2시간 40분짜리가 짧다고? 주인공이 10명이다. 당연히 짧다. 영화가 해야할 것이 너무 많다. 앞으로의 마블진행을 설명해야 하고, 자신들의 사정을 설명해야 하고, 그와중에 메인빌런을 상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