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내가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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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스트감상문/내가 읽은 책 2022. 7. 27. 00:00
책 읽은 날짜 - 7월 24일 느낀 재미 - 3.5/5 감상평 - '반전'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끌고 갈 것인지 나름 잘 보여준 소설 추천하는 요소 잘 만든 반전 스릴러 적절한 타임킬링 비추천하는 요소 반전 스릴러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딱히 볼 이유가 없다 타임킬링용 장르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더더욱 볼 이유가 없다 스케일이 큰 장르소설을 원한다면 그런 부류는 아니다 단어가 스포일러 그 자체: 반전 한동안 반전 스릴러라는 장르에서 장르적 한계가 너무나 명확하다고, 식상하게 느껴진 적이 있다. 반전의 공식이 생겨버린듯 반전에 일정한 알고림즘이 생긴것마냥 모두 똑같은 반전을 가져오는 영화/소설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던 시기에 크게 느꼈다. 반전이라는 임팩트를 주기 위해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노출시켜야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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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X감상문/내가 읽은 책 2022. 7. 21. 00:00
책 읽은 날짜 - 7월 17일 느낀 재미 - 3.5/5 감상평 - M데이 이후 다시금 천명하는 엑스맨의 새 출발 추천하는 요소 엑스맨을 좋아한다면 보면 좋을 작품 새롭게 출발하기 위한 엑스맨의 시작점을 드라마틱하게 잘 그려냈다 이후의 엑스맨에게 기대감을 품을 수 밖에 없는 구조 디즈니도 요새 뮤턴트 부활시킨거 보면 조만간 영화에서 비슷하게 볼지도? 비추천하는 요소 엑스맨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엑스맨에 대한 기본적 공부가 필요하다. 찰스는 왜 또 걸어다니며 얘는 누군데 쟤는 누군데 알려면 적어도 찾아봐야함 대형 이벤트나 커다란 갈등관계가 형성되지는 않는다. 그것을 위한 밑작업에 가까운 편 새롭게 시작한다 파격적인 이야기에 대한 호불호가 큰 이벤트다. 하지만 이러저러 다 떠나서 가장 큰 장점은 엑스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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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상문/내가 읽은 책 2021. 12. 3. 15:00
읽은 날짜 - 11월 20일 ~ 12월 1일 느낀 재미 - 2.5/5 한줄평 - 너무 무난해서 뭐라 할 말도 없네 추천하는 부분 일본 멜로/로맨스물을 접해보고 싶다면 굉장히 추천할 수 있는 작품 중 하나. 정석대로 흘러간다고 느꼈다. 부담없다. 역시 일본 장르소설. 첫사랑스러운 풋풋함을 느끼기에 좋다. 비추천하는 부분 일본 멜로/로맨스물을 어느정도 알고 있다면 굳이 볼 필요는 없다. 정석대로 흘러간다. 일본 멜로/로맨스물 특유의 상황설정을 싫어한다면 역시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끈적하거나 진한 사랑을 원한다면 어울리지 않는 작품. 멜로/로맨스? 아무튼 사랑이야기. '제발 책좀 읽자 라는 생각 + 사랑이라는 감정을 좀 다시 느끼고프다는 생각' 으로 골랐던 책. 사실 사놓고 읽지 않고 있었고 결국 밀리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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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코를 위해감상문/내가 읽은 책 2021. 10. 19. 15:42
읽은 날짜 - 2021년 10월 15일 ~ 16일 느낀 재미 - ★★★☆☆ 한줄평 - 오랜만에 읽은 부담없는 일본추리소설 아무튼 독서 몇 년만에 읽는 책인지 모르겠다. 도서관이 닫은 이후 읽은 책이 아마 다 합쳐서 5권도 안될 것 같다. 아무튼 책을 읽고 싶다는 욕심에 무작정 교보를 찾아갔고 무작정 둘러보다가 집은 책 중 하나다. 고른 가장 큰 이유는 일본의 장르소설 이라는 점. 일본소설이 보통 가벼워서 술술 잘 읽히는 편이라 다시 책 읽기에 가장 무난한 선택이 아닐까 싶었고 내 예측은 잘 먹혀 들어갔다. 참 읽기 쉽다. 읽은 기간은 이틀이지만, 실제 읽은 시간은 두시간 언저리 였던 것 같다. 좀 빨리 읽는 사람이면 집에서 잠시 쉬는 동안 다 읽을 수 있을듯. 쉬운 연결과 적절한 진행 한 남자의 글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