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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76181 배트모빌 펭귄 추격전감상문/내가 산 물건 2022. 9. 14. 00:00
76181 박스이미지 구매한 날짜 - 9월 5일
구매 만족도 - 3/5
한줄평 - 테크닉...사야하나...
좋았던 점
- 더 배트맨 시리즈 수집욕 자극
- 나름 알차게 구성된 배트모빌
- 펭귄!
별로였던 점
- 역시 42127 테크닉이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나에게의 추석 선물2
사실 테크닉 배트모빌을 엄청 엄청 엄청 고민했다. 가격도 그렇게 센 녀석이 아닐 뿐더러 더 배트맨의 떡상을 크게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하지만 역시 가장 큰 문제인 장소문제 때문에 텀블러마냥 쌓아두기 아쉬울 것 같았고, 테크닉은 한 번은 할인하지 않을까 싶어 결국 우선 만족하기 위해 구입했다.
76180을 조립한 후라 그런가
앞서 조립했던 76180에 비하면 훨씬 구성이 알차다. 조립할 때 바로바로 느낄 수 있다. 같은 가격에 미피가 덜 들어가서 그럴 수도 있지만, 우선 대상 연령대가 나르게 적혀있는 것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조립의 밀도가 다르다. 보이지 않는 부분을 채우고, 디테일하게 매꿔넣는 레고의 맛은 이쪽이 훨씬 잘 살아있다. 스티커가 신경쓰이긴 하지만 요새 레고에 스티커가 없는 제품이 오히려 드물 정도니까 그러려니 생각하면, 블럭의 활용성을 생각할 때엔 오히려 스티커인 부분이 나을 수도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알차게 구성된 느낌이다. 그래서 텀블러랑 비교하면 어떤가? 생각하면 여전히 텀블러가 더 비싸도 더 재밌는 조립이라 생각하지만, 역으로 배트모빌에는 기믹이 들어가고 이펙트 부품이 포함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조립 후 장난감의 용도로는 이쪽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영화에서 나온 차량의 구현에는 꽤 신경을 쓴 느낌이다. 전체적인 모양도 그렇고 영화에서 나온 차량의 구현에는 꽤 신경을 쓴 느낌이다2 펭귄 미피가 꽤 귀엽게 나왔다. 생긴건 좀 다르지만 테크닉...배트케이브...
이러니 저러니 레고로 출시된 더 배트맨 제품 중에서 두가지를 구입했고 이제 배트케이브와 배트모빌 테크닉만이 남았다. 특히 배트케이브는 세가지가 시리즈로 같이 출시된거라 욕심이 더 나기 시작했다. 다만 싸지 않은 가격부터 문제이고 더 중요한 것은 테크닉이나 케이브나 공간의 제약이 너무나 확실하다. 덕분에 장식장과 아크릴 케이스를 찾아보고 있다보니 결국은 지르겠거니 싶으면서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는 것도 사실. 이사도 마음 한켠에 있는 나이기에 고민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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