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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76180 배트모빌 추격전감상문/내가 산 물건 2022. 9. 14. 00:00
76180 박스이미지 구매한 날짜 - 9월 6일
구매 만족도 - 3.5/5
한줄평 - 귀엽긴 한데...
좋았던 점
- 레고 무비 배트맨은 아무튼 커엽게 생김
- 차량 2대 + 보드 + 금고라는 나름 다양한 구성
- 노스티커
별로였던 점
- 4세용의 한계인지 조립을 굉장히 간단한 구성으로 만들어서 조립의 재미가 뚝떨어짐
나에게 추석선물 1
레고 무비버전 배트맨은 처음이다. 사실 레고 무비를 안 본 것도 있고 디자인이 코믹스도 아닌 영화도 아닌 무언가라 크게 관심이 생기진 않았는데 이번 레고샵 프로모션 상품에 있는 토끼가 말도안되게 귀여워서 뒤에 쓸 배트모빌과 더불어 함께 구매할 수 밖에 없었다. 오토바이 안 사고 남겨뒀었으면 그걸로 더 배트맨으로 채워서 받을 수 있었을텐데 마음이 급해서 이미 구매했었기 때문에 실패. 그래도 배트맨이라는 공통점과 조커 미니피규어가 탐났던 것 때문에 구매버튼을 눌렀다.
지나친 단조로움
4세용이라서 그렇겠거니 생각되지만 너무 단조롭다. 레고를 구매하는 이유 중에 조립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나에게 있어서 실망스럽기 그지 없었다. 모빌들이 덩어리 덩어리 큼직한 블럭들로 구성되어있어 만드는 손맛이 영 시원찮았다. 다행인 부분이라면 76181보다 뒤에 조립해서 그나마 재미가 없지는 않았다 정도. 이런걸 보면 요새 애들이 똑똑하든 멍청하든 상품은 결국 특정 나이를 감안하고 제품을 출시하고, 그 제품이 연령대로 형성되는 것을 보면 결국 나나 쟤들이나 4세는 4세다.
겉으로 봐도 알 수 있을만큼 통블럭들로 구성되어있다. 조립라인은 잘 보이지 않음 배트카만의 이야기도 아니다 그래도 미피는 남는다
애초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도 다행이었다. 좋았던 것은 구성의 다양함, 미니 피규어 들인데 이에 대한 만족도는 충분했다. 4세용이라 그런가 오히려 스티커가 없어서 그 부분 역시 큰 강점. 배트걸과 조커의 미니피규어를 얻었고 심심찮은 장난감을 얻었다는 것에서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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